협업을 위한 첫번째 관문, 회의실

업무 공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공간은 물론 개인 업무 공간입니다. 하지만 혼자서 모든 일을 할 순 없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하게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업무공간은 회의실이라는 데에 이견은 없을 겁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의 회의실은 딱딱한 분위기에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뭔가 경직되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그럼 다양한 혁신이 일어나는 중요한 공간인 회의실을 다른 회사는 어떻게 디자인하여 사용하고 있을까요? 오늘 아이디어가 샘솟는 회의실 인테리어 시리즈의 첫 번째 회의실 3가지를 소개합니다.


계단식 회의실

최근들어 IT 기업을 중심으로 계단식 회의실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계단식 회의실의 장점은 경직된 분위기의 회의실에서 탈피하여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기성세대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기 때문에 계단식 회의실을 사무실에 적용하기 위해선 다양한 구성원의 논의가 필요합니다.

 

원탁 회의실

원탁의 기사가 생각나는 원형의 탁자가 있는 회의실은 흔히 말하는 상석이 없는 형태의 회의실로 서열의 높낮이와 상관없이 한 곳에 의견이 치우치지 않고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형태입니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회의실

회의는 정말 중요하지만 누구에게는 굉장히 골치아픈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의실에 자연이 숨쉬고 있다면 어떨까요? 상쾌한 기분으로 회의를 진행한다면 좋은 아이디어가 마구마구 샘솟을 것만 같지 않나요? 요즘은 회색빛 사무실이 아닌 다양한 식물을 이용해 사무실 분위기를 바꾸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